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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을 만드는 데 있어 레시피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완벽한 한 잔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초보자도 집에서도 어느 BAR나 PUB 부럽지 않은 칵테일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1. 칵테일 레시피 보는 방법
칵테일 레시피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레시피의 구성입니다. 보통 레시피는 기본 술(Base Spirit), 부가재료(Liqueurs, Syrups), 믹서(Mixers), 그리고 장식 요소(Garnish)로 나뉩니다.
- 기본 술(Base Spirit): 칵테일의 중심이 되는 술을 확인합니다. 보통 화이트스피릿츠 럼, 진, 보드카 등이 기주가 됩니다.
- 부가 재료: 리큐어(liqueurs), 과일 주스, 탄산수 등으로 맛을 혼합하여 풍미를 더합니다.
- 순서 확인: 칵테일 만드는 방법(stir, shake, build, blend,layer)을 확인하고 정확히 따르세요.
- 유리잔 종류: 레시피에 따라 정해진 잔을 준비하세요.
2. 칵테일 레시피에서 용량 보는 법
레시피에서 용량은 칵테일 맛을 좌우하는 핵심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단위는 온스(oz), 밀리리터(ml), 바스푼(barpoon) 등이 있습니다.
- 온스와 밀리리터 변환: 1oz는 약 30ml입니다. 1.5oz = 45ml 솔직한 답변으로는 1oz만 알면 모두 조주 가능합니다.
- 드롭(Drop)과 대쉬(Dash): 1drop은 1방울, 1dash는 5~6방울 드롭이나 대쉬는 비터종류를 사용할때 표기됩니다.
- 쿼터(Quarter)와 갤런(Gallon):1quarter는 32oz ,1gallon는 128oz로 주로 주스나 스윗엔샤워 보관할때 사용할때 표기 됩니다.
- 지거(Jigger) 사용: 지거(Jigger)를 사용해 정확히 조주해주면 됩니다. 보통1oz와1.5oz로 구성되어 있으나 요즘은 1oz와2oz로 구성되어있는 지거를 많이 사용합니다.
3. 칵테일 가니쉬 (Garnish) 종류
가니쉬는 칵테일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칵테일의 향과 비주얼을 향상 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꼭 레시피대로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독창적인 가니쉬를 상상하고 실행하되 어울리지 않는 가니쉬를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 과일 (Fruit): 레몬, 라임, 오렌지, 멜론, 파인애플, 체리 또는 껍질 제스트. 과일가니쉬는 웨지(wedge) ,슬라이스(slice) ,휠 (wheel)등 여러방법으로 재단하여 사용합니다.
- 허브(Herb): 민트 잎, 바질 등 허브는 향과 비주얼을 풍부하게 해주는 가니쉬입니다.
- 식용 꽃(Edible flower): 에디블 플라워는 향뿐만아니라 칵테일에 전체적인 무게를 잡아주는 좋은 가니쉬입니다.
- 림(rim): 코코아 파우더, 계피 파우더, 소금 림 , 설탕 림 등 칵테일의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4. 칵테일 얼음의 종류와 활용
얼음은 칵테일의 온도, 질감, 희석 정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칵테일레시피에 맞게 활용해야 합니다.
- 크러시드 아이스(Crushed Ice): 거칠게 갈린 아이스, 블랜더 사용하는 칵테일이나 모히토에 사용.
- 큐브 아이스(Cube Ice): 가장 많이 쓰이는 큐브모양의 아이스로 롱드링크나 트러피컬 칵테일에 사용.
- 스피어 아이스(Sphere Ice) 또는 스틱아이스(Stick ice): 얼음이 천천히 희석되는 것이 어울리는 위스키나 전통적인 칵테일 사용.
- 얼음 없는 칵테일(No ice): 맨하탄 마티니처럼 차갑게 칠링만하고 스트레이너하는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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