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콜린스 vs 진 피즈, 무엇이 다를까?

 

상쾌하고 청량한 클래식 칵테일, 톰 콜린스(Tom Collins)

진(Gin)과 레몬의 조화! “톰 콜린스(Tom Collins)”. 톡 쏘는 탄산과 상큼한 레몬, 그리고 진의 깊은 향이 어우러져 여름철에 특히 인기 있는 클래식 칵테일입니다. 하지만 이 칵테일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죠. 오늘은 톰 콜린스의 유래부터 제대로 즐기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변형 레시피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Tom collins

1. 톰 콜린스의 유래: 장난에서 시작된 칵테일

톰 콜린스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19세기 미국에서 유행했던 “톰 콜린스 장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874년, 뉴욕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친구에게 와서 “지금 톰 콜린스가 너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고 다녀!”라고 말하며 놀리는 유행이 있었습니다. 황급히 “그게 누구야?“라고 묻는 친구에게 “바에 가면 그를 만날 수 있어!”라고 장난을 쳤고, 결국 바에 도착한 사람들은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장난이 점점 유명해지면서 바텐더들은 이를 이용해 “톰 콜린스”라는 이름의 칵테일을 만들었고, 사람들이 바에서 이 음료를 찾도록 유도했습니다. 결국, 이 장난 덕분에 톰 콜린스는 공식적인 칵테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기원도 있습니다. 19세기 초반 런던에서는 진과 레몬 주스를 섞은 “존 콜린스(John Collins)”라는 칵테일이 있었습니다. 이 칵테일이 점점 변형되면서, 당시 인기 있던 ‘올드 톰 진’을 사용한 버전이 등장했고, 자연스럽게 이름도 “톰 콜린스”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진실이든, 오늘날 톰 콜린스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칵테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톰 콜린스 레시피: 상쾌한 맛의 완성

● RECIPE 

Tom collins(톰 콜린스)

Build&stir.               Collins.              Cubed ice.        Lemon slice & maraschino cherry 

• Gin 2oz(60ml)
• Lemon juice 1oz(30ml)
• Simple Syrup 1/2oz(15ml)
• Soda water fill (3oz~4oz)

● 만드는 법

1. 콜린스 글라스(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2. 진, 레몬주스, 설탕 시럽을 넣고 가볍게 저어줍니다.
3. 탄산수를 부어 완성합니다.
4. 레몬 조각과 체리를 올려 가니쉬하면 더욱 멋스럽습니다.

칵테일 레시피 보는 법: 완벽한 한 잔을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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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톰 콜린스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 좋은 진을 선택
  진의 종류에 따라 칵테일의 맛이 달라집니다.
  전통적인 스타일 → Beefeater, Tanqueray,
  부드러운 스타일 → Bombay Sapphire, Hendrick’s,Monkey 47
• 신선한 레몬주스를 사용
  병에 든 레몬 주스 대신 직접 짠 신선한 레몬 주스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 탄산수는 마지막에 붓고 젓지 마세요
  탄산을 유지하기 위해 마지막에 부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칵테일 잔을 차갑게 준비
  잔을 미리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준비하면 더욱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톰 콜린스의 변형 레시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 보드카 콜린스(Vodka Collins)
  진 대신 보드카를 사용하면, 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드카의 특성상 어떤 과일 주스와도 잘 어울리므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
• 라즈베리 콜린스(Raspberry Collins)
  레몬 주스와 함께 라즈베리 퓌레를 추가하면 과일 향이 강조된 상큼한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 허니 콜린스(Honey Collins)
  설탕 시럽 대신 꿀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얼그레이 콜린스(Earl Grey Collins)
  레몬 주스를 얼그레이 티로 대체하면 은은한 홍차 향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칵테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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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디스크립션)

톰 콜린스(Tom Collins)는 19세기 미국에서 유래한 청량한 클래식 칵테일로, 진(Gin), 레몬 주스, 설탕 시럽, 탄산수로 만들어집니다. 신선한 레몬 주스를 사용하고, 탄산을 유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보드카 콜린스, 라즈베리 콜린스 등 다양한 변형 레시피로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한 잔으로 더위를 날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