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일라1 [아일라이 몰트 시리즈 #2] 왕의 위스키, Laphroaig. 아일라이 몰트위스키 라프로익 이야기1. 라프로익의 유래와 역사, 아일라이의 자존심라프로익(Laphroaig)은 스코틀랜드 아일라이(Islay) 섬에서 태어난 싱글 몰트위스키입니다. 1815년에 존 존스턴과 도날드 존스턴 형제가 처음 증류소를 세운 뒤, 오늘날까지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일라이 위스키의 상징처럼 자리잡고 있어요. 라프로익이라는 이름은 게일어로 ‘넓은 만가의 아름다운 움푹 들어간 곳’이라는 뜻을 지녔는데, 이곳 증류소가 해안가에 위치해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 같죠? 라프로익은 역사적으로 영국 왕실이 사랑한 위스키로도 유명해요. 특히 찰스 왕세자가 이곳을 방문해 왕실 보증서(Royal Warrant)를 수여하면서 더욱 큰 명성을 얻었죠. 이 덕분에 ‘왕의 위스키’라.. 2025.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