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pay side2 [스페이사이드 몰트 시리즈 #5] 넓은 스펙트럼의 맛 THE BEN RIACH. 몰트위스키 벤리악, 깊이 있는 향과 이야기를 담다몰트위스키 벤리악의 유래와 역사몰트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벤리악(BenRiach)'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에 위치한 증류소입니다. 이곳은 1898년에 존 더프(John Duff)에 의해 설립되었는데요, 당시만 해도 몰트위스키 시장이 포화 상태였기 때문에 문을 연 지 2년 만에 문을 닫게 됩니다. 하지만 1965년에 다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을 재개하면서 몰트 애호가들 사이에서 점차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어요.벤리악의 가장 큰 특징은 스페이사이드에서는 보기 드물게 피트(peat)를 사용한 위스키도 생산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은은한 과일향 속에서도 스모키 한 풍미가 살아나는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죠... 2025. 6. 24. [스페이사이드 몰트 시리즈#2] 세계인이 사랑하는 Glenfiddich 몰트위스키의 대표주자, 글렌피딕을 알아보다글렌피딕의 유래와 역사, 몰트위스키의 상징이 되기까지글렌피딕(Glenfiddich)은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사슴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 이름처럼 브랜드 로고에는 우아한 사슴이 그려져 있죠. 글렌피딕은 1887년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에 의해 스코틀랜드 더프타운(Dufftown)에서 처음으로 증류를 시작했어요. 그는 가족들과 함께 직접 증류소를 세웠고, 첫 번째 증류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이루어졌답니다. 그만큼 열정과 신념이 담긴 브랜드예요.글렌피딕은 싱글 몰트위스키의 대중화를 이끈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1963년, 세계 최초로 싱글 몰트를 병에 담아 판매하면서 싱글 몰트 시장을 넓힌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요. 이전까지는 .. 2025. 6. 21. 이전 1 다음